소아과 특성상 빠른 진료, 많은 진료를 봐야 하잖아요. 새로 개원하는 입장이다보니 이 점이 조금 걱정되더라고요.
어디서든간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 이벤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데, 이런 이벤트는 방지할 수 있다면 최대한 방지하는게 좋죠.
상담을 해보니, 환자들이 현장에서 오래 대기하지 않아도 되고, 모바일로 접수하고 실시간으로 순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걸 알게됐습니다.
똑닥을 도입하면 환자들의 편의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고, 저 또한 환자들을 좀 더 세심하게 진료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웠어요.
똑닥 담당자가 여러 병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 병원 특성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을 해주셨고, 똑닥에 관련된 유익한 정보들도 많이 알려주셨어요.
잘 세팅해주신 덕에 초기에 자리 잡는게 아주 수월했습니다.
똑닥을 더 잘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웃음)
개원 직후에 천천히 조심스럽게 시작하고 싶어서 개원 홍보도 하지 않았어요.
간호사들과의 합도 맞춰나가야 하고, 갑자기 많은 환자들을 덜컥 마주하기 보다 서서히 환자들을 늘려나가고 싶었거든요.
개원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은 우리 병원의 강점인 '심장초음파 검사'를 알릴 수 있는 홍보 창구가 생긴 것 같아서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그래서 환자들이 똑닥 앱에서 볼 수 있는 우리 병원 상세페이지를 잘 꾸미려고 하고 있어요. (웃음)
진료 마감 되기 전 대기 중인 환자들이 진료를 다 볼 수 있도록 페이스를 조절하는게 데스크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현장/모바일 접수가 모두 마감되었을 때, 일시정지 기능을 사용하면 진료시간이 오버되지 않고 아주 유용해요.
간혹, 똑닥의 편리함을 모르시는 조부모님들이 계세요. 손주와 함께 기다리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좋지 않죠.
그럴 땐 "다음에는 똑닥으로 미리 접수하고서 손주 데리고 오시면 편하실거다" 라고 말씀드려요.
그러면 그 후로는 똑닥으로 잘 하고 오세요. (웃음)
환자를 오접수하는 일이 없어서 안심돼요.
다른 병원에서 일일이 수기로 접수 받느라 바쁘다보면 간혹 동명이인을 잘못 접수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지금은 똑닥으로 알아서 접수가 들어오거나,
환자들이 태블릿으로 직접 접수를 하다보니 오접수가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요. 접수 타이핑 과정이 생략되다보니, 훤씬 여유가 생겼어요.
애기들 열도 재야되고, 진료 준비하느라 할게 많은데 태블릿으로 시간을 벌어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