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병원 이름이 안녕인데요, 말 그대로 인사할 때 '안녕’을 생각했어요! 안녕은 한자로 편안한 상태를 뜻하다 보니 환자의 안녕을 추구하고자 이름을 안녕소아청소년과로 붙인거죠.
이런저런 현실적인 문제들로 인해서 8층에 개원을 하게 되었는데요, 흔치 않은 8층 소아과이지만 처음 예상했던 것보다 환자들이 훨씬 더 많이 찾아주셔서 병원 운영은 잘 되고 있어요. (웃음)
"사실 제가 과거 봉직의 시절에 똑닥을 사용하는 병원에서 근무 했었거든요, 써본 경험이 있으니 더 확신을 가지고 도입하게 된 것 같아요"
소아청소년과는 짧은 시간에 많은 환자들 보잖아요? 그만큼 접수실이 복잡해 질 수 밖에 없는데요, 똑닥 도입으로 인해 접수가 조금 더 편리해지고 원활하게 돌아가는 것을 기대했어요.
사실 제가 과거 봉직의 시절에 똑닥을 사용하는 병원에서 근무 했었거든요, 써본 경험이 있으니 더 확신을 가지고 도입하게 된 것 같아요.
네 맞아요. 현장 접수를 하는 분들의 경우 접수증을 수기로 쓰도록 운영했는데요, 직원들이 그 접수증을 다시 차트에 일일이 옮겨적는게 시간과 에너지 측면에서 너무 큰 비효율 이라고 생각했어요.
특히 진료를 시작하기 직전에는 대기자들이 많다보니 접수 명부가 빼곡히 적혀있을 때가 많았는데요, 직원 한명이 밀린 접수를 타이핑 하기 위해서 오랜 시간 에너지를 쏟는 일을 없애고 싶었어요.
"제가 개원한 지역의 경우에는 이미 똑닥을 사용 중인 환자들이 많으셨어요, 이런 분들에게 우리 병원이 잘 알려진 것 같아요"
가장 좋았던 점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개원한 지역의 경우에는 이미 똑닥을 사용 중인 환자들이 많으셨어요, 이런 분들에게 우리 병원이 잘 알려진 것 같아요.
똑닥을 처음 써봤다는 분들도 편하다는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자녀를 데리고 현장에서 1-2시간 기다리는 것보다 실시간 진료 순서에 맞춰서 조금 더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죠.
아주 과거에 똑닥 인지도가 낮았을 땐, 똑닥을 안써본 환자분들에게 똑닥에 대해 설명하고 안내하는 그 자체가 좀 어려웠어요.
근데 이제는 똑닥을 모르시는 분들이 거의 없더라고요. 쓰면 편하다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오세요. (웃음)
"본인이 직접 셀프로 접수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동명이인 오접수, 전화번호 오입력 등 실수가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확실히 편한 건 대기실 인원 관리가 되는 것이에요! 제한된 공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으면 서로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일인데, 똑닥과 태블릿을 사용하니 적정인원만 대기하고 대기실이 쾌적해요.
또한 환자(보호자) 본인이 직접 셀프로 접수 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동명이인 오접수, 전화번호 오입력 등 실수가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병원의 잘못으로 인적 정보 틀릴 일이 없어요.
신생아를 둔 보호자들이 유독 기억에 남아요. 본인이 편해지는 것도 있지만 아기가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기했으면 하는 마음이 크신 것 같더라고요.
우리 병원 똑닥 된다고 집에서 접수하고 오시라고 안내해드리니 너무 좋아하시면서 안심하시더라고요! 젊은 부부들에게 똑닥이 더 잘 알려지면 좋을 것 같아요.
* 원장 선생님 - 부담 없이 1~2주만 테스트 해보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알아요. 일단 경험해보시면 충분히 이점을 찾을거라 생각해요. 또한 많은 선생님들이 순서가 잘 못되어 불만 환자가 생기는 것에 대해 우려하시는 것 같은데 제 경험상 실제로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될 정도로 잘 돌아가더라고요.
* 간호사 선생님 - 똑닥 도입했을 때의 단점도 물론 있지만 확실한 것은 장점이 훨씬 크다는 것이에요. 과도기만 잘 지나면 상상 이상으로 업무 효율이 개선되고 편해져요. 저희 직원들은 지금 똑닥에 대한 만족도가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에요. 작은 단점으로 인해 80%의 장점을 포기할 순 없을 것 같아요.